인간의 생과 사 (人間의 生과 死)
한국은 유교사상이 강하고 유교는 인간의 사후의 세계를
설하지 않았기 때문에 죽음에 대한 공포심을 가지게 되는데
그 점을 해명하고 있습니다.


著 者 : 다카하시 고준(高橋公純)
머리말
대만(臺灣)의 228유족협회(遺族協會)의 초정으로 타이페이(臺北/대북) 신공원(당시)에서 228수난자영령(受難者英靈)의 추도법회(追悼法會)를 봉수(奉修)하여 5회째가 되었습니다.
대만인의 위령법회(慰靈法會)를 왜 일본인인 제가 도사(導師/보살의 통칭)로서 초정을 받았을까, 종파(宗派)라든가 종교사상(宗敎思想)에 말 많은 일본에서는 생각조차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우선 그 일의 시초부터 말해 보겠습니다. 6년 전 12월 31일 당시 군마현(郡馬縣) 혼노사(本應寺/본응사) 주지(住持)인 저에게 재일대만인(在日臺灣人) 한 사람이 방문하였습니다.
그의 용건은 ‘내년의 228추도법회에 꼭 대만에 오셔서 법요(法要)의 도사(導師)를 맡아주십시오’하는 것이었습니다.
228수난자의 추도법회에는 이로부터 탑파(塔婆)를 의뢰받아 대만까지 운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228사건에 관해서는 약간의 지식이 있었습니다.
※구독을 희망하시는 분은 (02) 934-9828 연락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