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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여성(佛敎와 女性)

관리자 2018-01-05 (금) 09:22 4년전 9782  

 불교와 여성(佛敎와 女性)

 

불교 신앙은 압도적으로 여성이 많습니다만,

불교 신앙과 여성에 대한 책은 잘 없습니다.

여성의 신앙 방법과 삶을 담아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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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 者 : 다카하시 고준(高橋公純)

​불교와 여성(1)

서 론
1964년에 출가한 이래 32년의 세월이 지났으나 돌이켜 본다면 日蓮正宗(일련정종) 종조의 遺文(유문/통칭 어서)의 공부를 다시 정리해 보기위해 시작한 것이 御書(어서)의 문문을 32이 각론으로 나누어서 풀이해야 하겠다는 작업이었다.

어서의 글 중에 여기는 “인생론” 여기는 “사회론” 여기는 “평화론” “本尊論(본존론)” “本佛論(본불론)” “血脈論(혈맥론)” 등으로 분류해 나가는 가운데서 “여성론”의 항목 “가정론” “부부론”에 대한 항목의 어문도 상당히 많이 있어 그 32의 각론이 열권의 대학노트로써 마무리하기에 이르게 되었다.

그 대학노트는 어느 승려에게 빌려주어 불귀의 객이 되어 버렸으나 출가한지 얼마 되지 않은 무렵 환희에 불타 공부한 것이 그 후 큰 역할을 해주었던 것이다.

특히 상담하려고 찾아오는 사람들의 많은 고뇌는 가정적인 일, 인생에 관한일, 부부간의 일들이어서 독자적으로 배워두었던 “여성론” “가정론” “부부론” 등에 대한 日蓮大聖人(니찌렌대성인)의 御聖訓(어성훈), 어금언이 어느 정도의 사람들에게 삶에 대한 용기를 안겨주었던 것일까.

맨 처음에는 어서에서 볼 수 있는 “부부론”이나 “가정론”만을 조금씩 조금씩 고리를 넓혀간 것이다. 그리하여 넓혀져 간 것이 얼마 되지는 않았으나 지방 잡지나 기관지 등에 게재 되겠금 된 것이다.

그래서 그러한 것을 끌어 모아서 本應寺(본응사/혼노지) 開倉七百年(개창칠백년)의 기념출판물로 하고자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읽어주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살아나가기 위함의 탄력이나 양식이 되어 준다면 다행인 것이다.

父(부)가 가는 鷲峰(취봉)의 山(산)은 雲霞(운하)
방긋 웃으며 맞이해 주세요. 垂乳根(수유근)인 母(모)

2년 정도 앞날 부친이 사망했을 때 작사한 노래이다.
어머님은 이미 30년 정도 전에 한걸음 앞서 편히 쉴 수 있는 생명의 고향인 령취산으로 돌아가셨고, 아버님은 이제야 사바에서의 사명이 끝나고 령취산으로 돌아가셨지만 30년 정도 전날에 헤어진 어머님이 부디 아버님의 모습을 잊지 않고 방그레 웃으면서 아버님을 맞이해 주었으면 하는 간절한 뜻을 담아서 만든 것이 摩訶不思議(마가불사의)한 것으로서 아무리 나이를 먹었다 해도 어머님은 어머님인 것이다.

이미 오래전에 어머님의 존재는 필요치 않는 연령으로 되고는 있으나 그대로 어머님은 어머님인 것이다.
아마도 나도 나이를 먹어 취령산으로 돌아갈 직전에 이른다 해도 어머님은 어머님 것이므로 될 수 있다면 아버님 때와 같이 방긋 웃으면서 수유근인 어머님으로서 맞이해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내가 이 어머님을 생각할 때마다 지워버릴 수 없는 두 가지의 후회가 남아있다. 그 하나는 내가 도교(동경)로 나온 다음해 그곳 도교에 놀러 오신 어머니가 두 달 정도 형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 계셨는데 집으로 돌아가실 때 도쿄에 살고 있는 일곱 명이 형제가 돌아가시기 전날 밤에 환송의 연회를 베풀게 되었다.

각자 형제들은 시골로 돌아가시는 어머님께 용돈이나 선물을 드리는데 가난의 나락을 헤매이고 있던 나는 일엔의 용동마저도 드릴 수가 없었던 것이다.

단돈 5엔이나 10엔에도 지나치게 기쁨을 나타내시는 어머니였으나 아파트로 돌아갈 전차비를 제하고 나면 그 5엔마저도 여유가 없어 “어머님 다음에 오시면 용돈을 많이 드릴 테니 이번만은 용서해 주세요”라고 말하긴 하였으나 그 후 끝내 단 한 차례도 용돈을 드릴 기회도 없이 어머님은 타계하신 것이다.

두 번째 어머님께 일련정종의 승려가 된 나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가 없었던 것이다. 내가 출가하기 이전에 어머님은 타계하신 탓도 있지만 겨우 가난에서 탈피해 조금은 어미님께 효도다운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을 때 어머님은 이 세상에 계시지 않았다.

어머님께 아무리 많은 용돈을 드린다 해도 그보다 더 기쁘게 해드리고 안심할 수 있게 해드릴 수 있는 것은 자식이 인간으로서 훌륭하게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아닐까, 그것으로써도 충분하다고는 할 수 없으나 하다못해 일련정종의 僧形(승형)의 모습만이라도 어머님께 보여드리고 싶었으나 그마저도 이루지 못하였던 것이다.

어머님은 항상 자식들의 마음 구석까지 배려해 주시는 상냥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었다. 대동아전쟁 패전직후 인간들의 마음이 몹시 거치러져 있을 때 칠 남 일녀의 형제 남매가 서로 다투기도 하고 나쁜 짓도 하였지만 우리 여덟 명의 형제들은 어느 누구도 어머님으로부터 매를  맞거나 꾸지람을 들은 기억을 가진 형제는 없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나와 처 사이에 세 명의 자식을 두고 있는 나이지만 자식이 나쁜  을 저질렀을 때 처음 매질을 할 듯한 거동은 취하지만 한 차례도 자식을 매질하는 것을 본적이 없다.


나로서는 그 이상의 행운이란 없다고 생각한다. 졸자가 이 “불교의 여성”을 萬感(만감)이 가슴에 와 닿는 생각을 담아서 아무런 효행다운 일도 하지 못한 채 헤어진 그 상냥한 어머님께 바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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