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폭의 참상 사망(1)
1945년 8월 9일 오전 11시 2분, 히로시마에 이어 나가사키에도 원폭이 떨어졌습니다.
사진은 폭심지에서 200~300m 떨어진 지점에서 8월 10일 촬영한 것으로 들판에 새까맣게 타버린 시체가
여기저기 쓰러져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던 이 소년은 지면에 내동댕이 쳐져서 등에 심한 화상을 입고 말았습니다.
병원에 실려 가서는 "살려주세"라고 애타게 소리를 지르며 괴로워했다고 합니다.
전신 화상을 입은 남성 1945년 8월 7일
전신화상을 입은 남성(피폭 다음 날)
폭심지에서 9km에 위치한 육군 니오시마 검역소. 이곳에 수송되어 수많은 시민들의 대부분은 사망하였습니다.
사사키 사다코의 잠들어 있는 모습
당시 중학교 1학년
원폭은 많은 시민들을 무차별로 참혹하게 죽게 하였습니다.
1945년 말까지 히로시마에서 약 14만 명, 나가사키에서 약 7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사진은 피폭 7년 후에 히로시마에서 발굴된 '백골의 산'입니다.